“미래통합당에 국회 맡기면 통합 아닌 통곡된다”
“미래통합당에 국회 맡기면 통합 아닌 통곡된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4.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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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후보 광혜원·대소 거리유세 돌며 부동층 잡기 총력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 진천 음성) 후보가 13일 선거운동 기간 막바지에 진천군 광혜원과 음성군 대소를 찾아 막판 표심잡기에 진력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광혜원로타리에서 열린 거리유세를 통해 “선거 때만 되면 옷 갈아 입고 당 이름을 바꾸는 카멜레온이 바로 미래통합당”이라며 “통합이란 말은 미래지향적인 것인데, 미래통합당은 이름과 거꾸로 돼 있어 그들에게 국회를 맡기면 통합이 아닌 통곡이 된다”고 강변했다.

임 후보는 또 “이젠 중부3군 국회의원을 우리 손으로, 우리 사람으로 내야할 때가 왔다”며 “중부3군의 국회의원을 우리 힘으로 선택하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 바로 저 임호선이 왔다”고 사자후를 쏟아냈다.

임 후보는 그동안 미래통합당이 국회에서 벌여온 퇴행적 행태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다.

임 후보는 “지난 8년간 정권이 바뀌고, 도지사가 바뀌고, 군수와 도의회 군의원이 모두 바뀌었는데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만 잡는 국회의원만 바뀌지 않았다”며 “국정과 도정, 군정 3박자가 조화로운 삼각편대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는 길은 중부3군의 자존심을 지킬수 있는 임호선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임 후보는 또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지금 우리 국민과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와 정부는 슬기롭게 역경을 극복하고 있다”며 “그런데 유독 두 곳에서만 그런 노력을 폄훼하고 깎아내리는데 그곳이 바로 일본과 미래통합당”이라고 일갈했다.

임 후보는 “미래통합당은 자기들을 다수당으로 만들어 주면 개혁입법을 없었던 것으로 하겠다는 오만한 행동을 하고 있다”며 “개혁은 뒤로 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는 것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교두보는 바로 임호선 뿐”이라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이와 함께 “그동안 우리 중부3군은 국회의원을 다른 지역, 다른 당에서 빌려와 썼다”며 “전통적으로 민주주의 본산인 중부3군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국회의원을 임대해 써서야 되겠느냐”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이제부터라도 국회의원을 우리지역 사람으로 바꿔 제대로 부려먹어야 한다”며 “고향에 뼈를 묻고 살 사람, 고향의 도약과 함께 할 사람은 바로 임호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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