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평초등학교(교장 박순권)는 4월 16일(목) 4~6학년, 4월 20일(월) 1~3학년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초평초는 학교의 기자재를 적극 활용, 전교생이 쌍방향 실시간 수업이 가능하도록 각 가정과 교사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다년간의 SW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 운영과 화상영어 실시 경험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성과이다.
□ 이로써 3~6학년은 1일 1회 이상 쌍방향 실시간 수업을 실시하고, 1~2학년은 과제 피드백 및 생활 지도에 쌍방향 기자재를 활용할 예정이다.
□ 초평초 원격수업관리위원회에서는 차시별 수업 내용에 적합하도록 다양한 원격수업의 기준을 정하였다. Zoom으로 접속하는 쌍방향 실시간수업, E-학습터와 바로학교를 활용한 단방향 콘텐츠 활용수업, EBS 과제형 수업 등의 방법들이 활용된다.
□ 또한, 원격수업 기간에도 학년별로 학부모, 학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클래스팅,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없이 모든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적극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 이선유(3학년) 할머니는 “화상 카메라 연결이 어려웠는데 담임 선생님이 직접 집으로 오셔서 설치를 도와주시고, 사용법을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아이가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 권지용(5학년) 어린이는 “온라인 개학이라 친구들, 선생님을 만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침마다 온라인 화면이지만 함께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며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머금었다.
□ 6학년 담임교사 박현일은 “새로운 방식의 수업이라 준비 기간에는 혼란스러운 점이 있었다. 그러나 온라인 개학을 맞이한 만큼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원격수업을 준비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 라며 온라인 개학의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