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소방관이 나섰다“일손 덜기”봉사 펼쳐
진천소방서 소방관이 나섰다“일손 덜기”봉사 펼쳐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5.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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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 소방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동 인력 수급 부족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찾아, 생산적 일손 봉사의 일환인 “일손 덜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지난 16일 예방안전과 직원 11명은 진천읍 지암리의 오이 재배 농가를 찾아 오이순 자르기 작업을 도왔고, 17일 소방행정과 직원 10명은 덕산읍 화상리의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인삼꽃 제거 작업을 돕는 등 주말을 반납하며 일손 부족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일손 덜기’,‘농촌 시름 덜기’는 소방서 전 직원이 시행하고 있으며,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소방서와 일손부족 농가를 연결하여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도록 하는 생산적 봉사활동이다. 오는 6월까지 119안전센터 등 각 부서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한다.

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주말까지 반납하며 농가의 일손 봉사를 지원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하여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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