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청렴 정책도 비대면, 비접촉 사업 확대하기로
충북교육청, 청렴 정책도 비대면, 비접촉 사업 확대하기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5.22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대 추진과제, 14개 세부 추진과제 담은 종합계획 수립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청렴시책 추진을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 도교육청은 ‘4대 전략과제’와 ‘14개 세부과제’를 담은 반부패 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청렴시책 중 대면, 접촉식 방식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도교육청은 먼저 도전체 및 권역별 소속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집합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 사이버교육기관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했다.

□ 학생과 교사가 온라인 개학 등으로 늦춰진 학사 일정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 19개의 세부과제를 14개로 축소하며, 사업들도 대폭 줄였다.

□ 올해 청렴 시책에는 ▲청렴계단 설치, 청렴 홍보영상 제작, 1기관 1청렴 사업인 1천만원 이상 계약자에게 청렴 서한문 발송 등 9개 신규사업 ▲청렴동호회 운영, 기관장 청렴메아리 전파 등 6개 확대사업 ▲부패 공익신고자 보호 보상제도 강화 등 10개 강화사업을 포함한 크고 작은 사업들이 포함됐다.

□ 무엇보다, 계획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결과 나타난 미흡사항을 개선하고,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의 2단계인 청렴사회 변화 체감 단계 실현에 초점을 두고 수립했다.

□ 신규, 중점, 확대 추진 사업도 비대면 비접촉으로 진행되며, 영화제와 같은 청렴 문화행사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하반기에 진행 여부 및 방법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 도교육청 고현주 청렴윤리팀장은 “우리교육청은 코로나19로 모든 정책 추진에 있어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때일수록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공직기강 확립, 적극행정 실천 등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충북교육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