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용│칼│럼 )겨울철 건강한 모발관리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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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자
  • 승인 2010.02.10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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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렌트화장품 조경아 원장

특히 남자들의 경우 헤어스타일링을 위해 “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 술 한잔 걸쳤거나 귀찮다는 이유 등으로 젤이나 무스 등을 바른 상태로 그냥 잠자리에 들면 머리카락이 손상될 수 있어 꼭 머리를 감고 완전히 말리고 자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로 자면, 습기로 인해 비듬이 생길 수 있고, 머리카락이 서로 엉켜 큐티클 층이 상하기 쉬우므로 꼭 건조 후 자는 것이 중요하다.

손에서 만든 풍부한 거품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샴푸를 용기에서 덜어내 머리카락을 마사지 하면서 거품을 낸다. 그렬 경우 머리카락에 충분히 거품을 묻히기 힘들 뿐 아니라 헹구어 낼 때도 충분히 씻기지 않는다는 문제가 생긴다.

머리카락의 불순물은 거품에 묻혀 떨어지는 원리이므로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두피와 머리카락 구석 구석에 바르는 것이 좋다.

풍부한 거품과 함께 두피를 마사지한다는 느낌으로 손가락 지문을 이용하여 튕기듯 가볍게 쥐었다 놓는다.

모발을 보호하는 헤어트리트먼트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린스나 트리트먼트 둘 다 샴푸 후에 사용하는 것은 같지만, 헤어 트리트먼트는 모발 내부에 깊숙이 침투하고 모발 표면에 흡착됨으로써 린스보다 높은 보호 효과와 손상 복구 효과를 발휘한다. 린스가 모발 표면을 감싸 정전기를 억제하고 드라이어의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면, 트리트먼트는 모발 표면을 코팅하면서 영양 성분을 모발 안에 스며들게 해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공급하고 큐티클을 보호한다. 린스와 트리트먼트 두가지를 사용할 경우 트리트먼트를 먼저 사용해 모발에 영양분을 흡수시킨 다음 린스를 하는 것이 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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