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방역에 온 힘 모아
충북교육청, 학교 방역에 온 힘 모아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6.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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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등교수업 지원의 달 동안 학교 교육활동을 실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주지역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를 받아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이 6월 8일(월)부터 6월 30일(화)까지 매일 학교를 찾아가 학교가 요청한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 전면 등교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18일(월)부터 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이 중심이 되어 지자체나 지역사회와 연계한 방역 현황과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방역 관련 지원에 대한 학교 의견을 수렴하였다.

□ 이에 따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는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를 모집하여 학교별 방역을 지원할 계획이지만 학교의 수요가 많아 긴급 지원이 필요한 43교에 대해서는 충청북도교육청-청주교육지원청-직속기관이 함께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6월 8일(월)부터 6월 30일(화)까지 도교육청(14개교 33명 지원), 직속기관(18개교 43명 지원), 청주교육지원청(11개교 35명 지원)이 함께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급식시간 질서 유지, 등하교 및 쉬는 시간 생활교육 지도 등 생활교육 지원과 등교 시 발열체크, 학교 시설 닦기 등 방역활동 지원하고 있다.

□ 또한 도교육청에서 지원한 교육활동 지원 인력(1,446명)도 82.85%(1,198명)가 실제 채용이 되어 학교별로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긴급히 필요한 학교의 요청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자체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지역 학교 방역은 교육청 차원만이 아닌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야 하는 문제로서 학생의 안전과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서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것이다”며

“학교 현장을 점검 차원이 아닌 지원을 하기 위해 나가면서 학교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학교 현장에 맞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시·군 교육지원청이 지자체나 지역사회 단체와의 연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옥천은 지자체 차원에서 새마을회에 예산을 지원하여 등교 개학 전에 방역을 실시하였고 23명의 학교 방역 인력을 별도로 채용하여 학교에서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제천은 제천시니어클럽에서 5월 25일부터 12월까지 160명이 급식 도우미 및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의 경우에도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7월부터 5개월 간 학교에서 요청한(36교 89명) 인력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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