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초등학교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전교생이 사랑의 보리수 잼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 학성초등학교는 아름다운 학교 숲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유실수 농원에는 보리수, 블루베리, 매실, 앵두, 오디 등 다양한 과일이 익어가고 있다. 이 중에서 보리수를 이용해 잼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 학성초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교 숲의 아름다운 모습을 활용한 수업을 실시했는데, 붉게 익어가고 있는 보리수의 사진을 본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 교육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 학생들이 직접 한 알 한 알 수확한 보리수를 깨끗하게 씻어 유기농 설탕을 이용하여 잼을 만들었으며,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잼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 보리수 잼을 판매한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학성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결정했다.
□ 4학년 김온유 학생은 “날이 더워서 보리수를 따는데 힘들었지만 우리가 만든 보리수잼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준다고 생각하니 저절로 힘이 났어요.”하며 소감을 말했다.
□ 학성초등학교는 행복씨앗학교 및 초록학교로 지정되어 학생이 주도하는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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