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잠시 중단했던 소방안전교육을 본격 재개 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실천하고, 20세 이상 성인부터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급적 야외에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면서, 감염 우려도 낮추는 동시에 실제 현장인 것처럼 몸으로 느끼고 경험해보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안전교육은 ▲강사 및 교육수강생 마스크 착용, 손 세정, 사무실 소독 등 방역 작업 우선 실시 ▲교육 인원 최소화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후 현장 실습 ▲화재 시 효율적인 대피 방법 안내 ▲옆 사람을 살리는 기적의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문의는 예방안전과(☎043-539-8176)로 연락하면 된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방안전교육을 원하는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며, “소방안전교육은 우리가족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교육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꼭 필요한 핵심 콘텐츠를 가지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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