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유치원, 내 친구 나무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
진천유치원, 내 친구 나무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6.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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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유치원 어린이들이 나무에게 사랑의편지를 전하고 있다

 

진천유치원(원장 이영민)유아 160명은 6월 24일 ‘내 친구 나무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 교육 활동을 실시하였다.

□ ‘내 친구 나무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 교육 활동은 나무에게 사랑의 마음을 편지로 전하며 바른 인성을 키우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유아들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갖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한 활동이다.

□ 아이들은 내 친구 나무에게 사랑의 편지를 쓰고, 초록 숲 놀이터로 나가 내 나무에게 편지를 읽어주었다. 그리고 편지를 우체통에 담아 초록 숲 놀이터에 올 때마다 읽어주기로 하였다.

□ 이소현(열매반, 만5세)은 “내 나무에게 맑은 공기를 줘서 고맙다고 편지를 썼어요. 내 나무가 맑은 공기를 줘서 코로나19가 와도 걱정 없어요”라고 말했다.

□ 이외에도 진천유치원은 텃밭 가꾸기, 테마가 있는 꽃길 조성하기, 쉼터 도서관 열기, 우리 유치원 할아버지 나무 사랑나누기 등 다양한 초록 숲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유아들에게 자연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고 있다.

□ 이영민 원장은 “내 친구 나무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뿐 아니라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연과 함께 크고 어울리며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튼튼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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