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사장에 임해종 거명
가스안전공사 사장에 임해종 거명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6.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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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부인사 총 6명 지원
임해종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국장
임해종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국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유력후보로 임해종(사진) 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국장이 거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가스안전공사 노동조합에 따르면 7월 취임 예정인 16대 사장 공모에 임해종 전 기재부 국장외 4명의 외부인사와 내부인사 2명 등 모두 6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임해종 전 국장은 충청북도 진천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행정고시 24회에 합격해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예산처 기획예산담당관과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을 거쳐 기재부 공공정책국 국장 등을 지내고 지난 2014년 4월 퇴임했다.


이후 2014년에서 2015년 12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중부4군 지역위원장과 2015년에서 2019년 12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 지역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올해 4월에는 전략공천에서 떨어져 출마를 포기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김형근 전 사장이 지난 1월 21대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퇴하면서 현재 김종범 부사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돼 오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4일 후보자 면접을 진행했고 5명의 후보자를 사장후보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통령이 장관의 제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사장을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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