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제19회 충북교원사진전을 오는 7월 7일(화)부터 7월 15일(수)까지 개최한다.
□ 충북교원사진전은 매년 스승의 날을 기념해 실시해왔던 것으로, 당초 5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여파로 개최하지 못했다.
□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2주간 일일확진 환자가 50~100명 미만)인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에서 별도의 개막식과 간담회를 실시하지 않고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 충북교원사진연구회(회장 나기출-용성중학교 교장)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교원 28명의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 충북교원사진연구회는 전체 4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퇴임한 초대회장 문상욱 고문을 비롯한 전체 회원 28명이 작품을 출품하였다.
□ 출품된 작품들은 평소 교육현장에서 학생들 교육에 고군분투 하면서 여가를 활용하여 촬영한 다양한 작품이다.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현장에서 방역 활동하는 생생한 모습의 작품 뿐 만아니라 전시를 1주일 앞두고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별세한 회원(고 한수열)의 유작도 함께 전시된다.
□ 작품들은 충청북도교육문화원 2층 ‘예봄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유아, 학생, 학부모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 특히 올해 하반기에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2차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관람이 어려울 경우는 온라인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예술은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체험학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사진전은 교원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라고 말했다.
※ 사진전(사무처장) 관련 문의는 청주 성신학교 한상훈 교감선생님(010-5467-1035)께 연락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