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7월 4일(금) ~ 6일(월) 영어 명언동아리를 중심으로‘I have a dream 버스킹 데이’를 운영했다.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로하기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학교 내 야외 공간인 등나무교실에서 이루어졌다.
□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버스킹은 영어명언 동아리 활동 시간에 배운 아바(ABBA)의‘I HAVE A DREAM’곡 노래 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첼로, 플롯, 바이올린 연주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 버스킹의 사회를 맡은 양○○ (6학년)은 “버스킹 공연을 준비하며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었는데 한목소리로 호응해주는 친구들과 후배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했으며. 공연을 관람한 김○○(4학년)은 교장선생님께서 ‘I HAVE A DREAM’을 플룻으로 연주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다음 버스킹 공연에 용기를 내어 직접 참여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 금구초등학교 교장 김미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버스킹 공연을 지속해가도록 지원하겠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친 학생과 교직원에게 힐링과 활력을 주고 역량 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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