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충북 도내 여름방학 기간 짧아진다
코로나19로 충북 도내 여름방학 기간 짧아진다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7.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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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평균 12일 정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평균 14일 짧아져 -

코로나19 장기화로 충북지역 초·중·고 여름방학 기간이 예년보다 짧아진다.

□ 9일(목) 교육청(교육감 김병우)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는 평균 12일 정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평균 14일 정도 여름방학 기간이 각각 짧아질 예정이다.

□ 이는 교육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3주간 개학을 연기했기 때문이다.

□ 올해 평균 여름방학 기간*은 초등학교 경우 평균 20.6일간, 중학교는 16.2일간, 고등학교는 15.2일간으로 조사됐다.

*2019학년도 평균 여름방학 기간은 초등학교 평균 32.4일, 중학교 30.7일, 고등학교 29일

□ 올해 처음 여름방학을 하는 학교는 음성 하당초등학교로, 석면 공사로 인해 7월 10일(금) 방학식을 갖고 11일(토)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 충북교육청의 집계에 따르면, 도내 중·고등학교(210개교) 약 70%(145개교)가 여름방학을 8월 둘째 주에서 셋째 주에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초등학교는 258개교 중 8월 이전(7월 말) 학교가 155개교, 8월 첫째 주 79개교,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24개교가 각각 방학을 시작한다.

□ 중학교는 127개교 중 8월 이전 41개교, 8월 첫째 주 11개교, 둘째 주 55개교, 셋째 주 19개교다.

□ 고등학교는 84개교 중 8월 이전 8개교, 8월 첫째 주 5개교, 둘째 주 40개교, 셋째 주 31개교가 방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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