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약 28억 원 들여 11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충북교육청, 약 28억 원 들여 11개 학교 석면 해체·제거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7.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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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여름방학을 맞아 사업비 약 28억 원을 들여 도내 학교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대상은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11개교로, 1만2천717㎡다.

□ 도교육청은 안전한 공사를 위해 공사 대상 학교에 ‘석면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 학부모, 학교, 환경단체, 감리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석면모니터단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공사 전 과정에 참여해 수시로 현장 관리·감독을 하고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 석면교체공사 대상 학교에서는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교실 운영 계획 수립, 방학 전 가정통신문 안내, 학교별 대책을 마련했다.

□ 특히 석면교체공사가 실시되는 초등학교 8개교는 사전에 학부모에게 석면교체공사를 안내하고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인근 학교 등과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앞서 도교육청은 7월3일(금) 여름방학 학교석면 해체·제거 석면 모니터단과 학교 및 공사 관계자를 모아놓고 모니터링 요령과 가이드라인 이행 준수 등 학교 건물 석면해체·제거공사를 안내하는 가정통신문 발송이나 학교 정문에 현수막 설치, 차단막과 음압장치를 설치하는 등 완벽하게 안전시설을 가동하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철저하게 공사할 것을 교육했다.

□ 이와 함께 준공청소가 완벽히 실시된 후, 학생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석면 잔재물(먼지 등)이 남지 않도록 사후 처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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