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초, 1인 1 꽃 가꾸기로 코로나 블루 치유
진천 초평초, 1인 1 꽃 가꾸기로 코로나 블루 치유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7.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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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이 활짝! 1인 1 꽃 가꾸기”-

 

초평초등학교(교장 박순권)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고 답답한 생활에 작은 위로와 기쁨을 느끼게 하고 풍부한 감성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1인 1 꽃 가꾸기로 코로나 블루를 치유 하고 있다.

□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6월에 등교 개학을 하면서 미리 준비해둔 배양토를 화단에 골고루 뿌려 넣고 페츄니아와 사피니아, 백일홍, 달맞이 등의 꽃묘를 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꽃묘가 들어갈 만큼의 땅을 파고 꽃묘를 구덩이에 조심조심 넣은 후 흙을 꼭꼭 눌러 덮으며 물도 주고 각자의 꽃에 예쁜 이름을 지어 부르며 친구처럼 잘 보살피겠다고 다짐도 하였다.

□ 또한, 초평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꽃묘를 심고 난 후 시간이 될 때마다 분무기로 물을 주고 풀도 뽑고 살뜰히 보살 핀 결과 코로나19를 뚫고 화단 가득 꽃들이 만발하게 피었다. 요즘은 활짝 핀 꽃을 보며 꽃 앞에서 사진도 촬영하고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마음을 아름다운 꽃향기로 달래보고 있다.

□ ‘1인 1 꽃 가꾸기로 코로나 블루 치유’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조가온 어린이는 “꽃묘를 심고 1인 1 꽃을 가꿀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좋아요. 친구들과 형, 동생들의 마음도 꽃향기로 가득한 초평초등학교가 무척 좋아요.”라고 말했다.

□ 초평초등학교는 1인 1 꽃 가꾸기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고 있으며 자연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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