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초평초, 복도 공간 활용해 아늑한 명화 감상 쉼터 만들었어요
진천 초평초, 복도 공간 활용해 아늑한 명화 감상 쉼터 만들었어요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7.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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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처럼 창의적 감수성을 키워 예술가 될래요”-

 

초평초등학교(교장 박순권)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슬기롭게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하며 풍부한 감성과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복도 공간을 활용하여 아늑한 명화 감상 쉼터 만들었다.

□ 초평초등학교는 명화 작품을 복도에 전시하고 조명을 화사하게 비춰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아늑한 분위기의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마음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아름다운 마음을 기르고 서로의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여 예술의 꿈을 UP 시키고 있다.

□ 또한, 초평초등학교 어린이들은 화장실을 갈 때나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시간 될 때마다 마스크를 끼고 적절한 거리 두기를 하며 복도 벽면에 전시된 빈센트 반 고흐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 등을 감상하며 작품이 만들어진 배경과 화가의 창작 세계를 이해하며 심미적인 태도를 기르고 있다.

□ 특히 명화를 감상 후, 미술과 국어, 음악, 방과후교실 등의 시간에 그림 속 인물의 행동을 동작으로 표현해 보거나 악기로 연주해 보기, 시를 창작해 보기 등을 하며 지속적인 연계 수업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 초평초등학교 이수연(6학년) 어린이는 “힘들고 우울할 때 명화를 감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복도를 지나다닐 때 화사한 조명 아래 비친 명화가 마음도 따뜻해지게 해요.”라며 행복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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