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7.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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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20일 진천군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박인수 경감, 박창호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정호 진천소방서장, 류경희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김선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진천군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진천군의회는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과 아동정책 추진을 지원하며 △진천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조사와 아동안전을 위한 기초질서 계도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진천교육지원청은 아동친화도조사·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교육 추진에 협력하고 △진천소방서는 아동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환경개선 및 아동안전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및 캠페인 활동에 협력하고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아동권리교육에 협력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아동옹호활동 및 긴급지원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 군수는 “아이들은 우리가 보호하고 배려해야 할 사회적 약자이기도 하지만 어른들과 동등한 권리를 지닌 이 사회의 구성원”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온전하게 존중받고 미래의 주역으로써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가자”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아동관련 예산을 분석·평가한 아동친화예산서 발간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아동권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아동친화도 조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날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과 함께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옹호관을 운영할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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