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 규 조명희포석기념사업회 회장
최 원 규 조명희포석기념사업회 회장
  • 엄일용 기자
  • 승인 2020.07.20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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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 문학 계승에 열정을 다하는 사업가
최원규 포석기념사업회 회장이 (주)두산종합건설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최원규 포석기념사업회 회장이 (주)두산종합건설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문학제, 시낭송대회 개최하며 기념사업회 활성화 노력  
충북도교육청 홍보대사, 학사모 회장으로 열정 다해

고객들에게 늘 웃음띤 얼굴로 대화하면서 성실하게 논의하고 함께 해야 할 일을 공유하며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성실함과 겸손함이 묻어나는 사람이 있다. 또 후진 양성을 위해 열정를 다하는 사업가, 그가 바로 최원규(57세), 조명희 포석기념사업회(이하 포석기념사업회) 회장이다. 
그는 조명희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결성된 7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을 키우는 밑거름 같은 삶을 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진천읍에서 (주)두산종합건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헌신봉사를 하고 있는 최원규 포석기념사업회 회장을 만났다. 

고향 발전 선도하는 사업가
최원규 포석기념사업회 회장은 문백면 구곡리가 고향이다. 문산초등학교와 진천중학교, 진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원과학대학교에서 기계학을 전공했다. 그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3년여간 하다가 퇴직을 하고, 건설업을 시작했으며 진천읍에서 25년여간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고향인 진천에서 사업을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고향의 발전을 선도하는 사업가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그는 포석기념사업회의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각종 여러 사회단체에서 다방면으로 헌신봉사하고 있다. 슬하에는 1남2녀를 두고 있다.

조명희 선생과 기념사업회 
포석 조명희 선생(1894~1938)은 시인, 소설가, 희곡인, 아동문학가, 평론가, 교육자, 언론인, 번역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한국 근·현대문학사와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일제의 민족압살 통치에 문학이라는 무기를 통해 문인으로서 당당하게 맞섰던 선생은 1928년 소련으로 망명해 새로운 문학과 삶을 개척했다. 현재 독립운동가 포석 조명희 선생의 문학비는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옛 극동대 안에 있으며, 2020년 6월 26일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재정비 됐다. 2015년에는 군에서 진천읍 벽암리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총 979.32㎡ 규모로 포석 조명희 문학관을 조성 했다. 또 생가터에 표지석과 포석문학공원을 조성해 시(詩)비를 세우는 등 위상을 제고 했다. 
진천군은 조명희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10월 진천읍 벽암리 문학관에서 문학제, 시낭송 대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한울웨딩홀에서 1995년 출간한 '포석 조명희 전집'에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을 더하고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평전과 포석을 기리는 시인들의 헌시 등을 수록해 새롭게 구성한 포석 조명희 전집 출간 기념회를 열었다.  

진천 교육홍보대사로 헌신
최원규 회장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충북도교육청 홍보대사로 도교육청의 주요시책에 대한 공감대형성과 도민과의 소통확대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그는 진천의 학교와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학사모)에 회장이다. 학사모 회원은 50명으로 2018년도에는 바자회를 개최해 26개교에 장학금을 기탁 했다. 또 2019년도에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학교운영위원회, 족구협회, 복싱협회, 라이온스클럽,씨름협회 등 많은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고향 생거진천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최 회장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보면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말하는 최원규 회장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포석기념사업회의 발전과  (주)두산종합건설 회사의 번창과 함께 고향을 위해 더 많은 일을 맡아 성공적인 사업가로 우뚝 서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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