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륙선 철도유치민간위원회, 통합사무실 개소
수도권내륙선 철도유치민간위원회, 통합사무실 개소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7.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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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륙선 철도유치민간위원회(이하 철도유치위) 통합사무실이 22일 새롭게 단장한 진천군 구 농업기술센터 청사에서 개소했다.

철도유치위는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한 구성된 자발적 민간단체다.

이날 개소식은 진천, 청주, 화성, 안성 등 공동추진 지자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시‧군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상경 철도유치위 위원장은 “우리 철도유치위의 목표는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으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토론회, 군민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공동추진 지자체와 협력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 “공동추진 지자체와 역량 결집을 통해 올 하반기에 예정된 국토교통부 현지실사 평가 등에서 좋은 결과물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수도권내륙선은 2조 3천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총 연장 78.8km의 노선으로 해당 구간을 34분 만에 주파가 가능하며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이라는 현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비전에 부합하는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24일에는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을 위한 충청북도-경기도 상생발전방안 공동토론회가 4개 지역구 국회의원 9명의 공동주최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군은 토론회를 통해 본 노선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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