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위기 산업 근로자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개시
고용위기 산업 근로자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개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7.23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충북컨소시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제2차 실무협의회에서 추진상황 점검에 나서 -

충북도는 7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실무협의회에는 충청북도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을 비롯한 사업수행기관인 청주상공회의소(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참석하였으며, 특히 고용노동부 김영중 노동시장정책관이 직접 방문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 등 진행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컨소시엄(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347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20년 65억원(국비 55억원, 지방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72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먼저 선제적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프로젝트 Ⅰ)을 위해 사업 전담부서인 “충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추진단”을 구성(단장 : 충북 일자리정책과장 겸직)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충북 제조업 위기감지 기업현황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충북고용안정협의회”를 구성(위원장 : 충북 경제통상국장) 하는 등 충북의 고용 위기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위기산업 근로자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젝트(프로젝트 Ⅱ)는 기초교육훈련과 전문 연구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구직 참여자 52명을 모집하여 지난 7월 20일 1차 개강하였으며, 코로나19에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 방역체계를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11월말까지 220명의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충북신성장산업 채용유도형 기업지원 프로젝트(프로젝트 Ⅲ)는 신성장산업 분야의 기술지원과 근무환경 개선 등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절차를 7월 현재 이행하고 있으며, 1차 선정된 4개 기업에 대해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였고, 연말까지 수혜기업 89개사, 200명 일자리 창출 목표로 대상기업을 수시로 모집하여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실무협의회에 참석한 수행기관에서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기업이 대대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사업 홍보와 코로나 19 상황에서 기업의 고용창출에 대한 부담감과 오프라인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당초 사업계획 변경 등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하였다.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금일 실무회의를 통해 세부사업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 사업을 계기로 우리지역의 고용 안정과 새로운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향후 5년간 4,744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