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송기섭 진천군수,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7.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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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재직 시절 경력 재조명…지방정부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할 적임자 평가

송기섭 진천군수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24일 울산광역시 중구청에서 개최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회장 박태완 울산중구청장) 정례회에서 지역균형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차기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차기 회장에는 송 군수가, 부회장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새 임원진은 2021년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제13기 회장으로 추대된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 재직시절 세종특별자치시 주관 건설청인 행정중심복합도시청장과 혁신도시 건설부서인 혁신도시추진 부단장 등을 맡으며 국가 주도의 신도시 건설 책임자로 공직을 훌륭히 수행한 바 있다.

송 군수는 중앙부처에서의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눈부신 지역 발전을 이뤄내고 있는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중앙과 지방의 훌륭한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의 입장을 정확히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 군수는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전략거점으로서 행정수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는 균형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야 할 성장거점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각 지역의 특색과 비전을 반영한 ‘혁신도시 시즌2’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가 하루빨리 도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현재 전국 10개 지역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한다는 목적으로 2006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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