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으로 부부개관을 결정한 혁신도시도서관 자료실 내 미사용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 여행!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사서가 도서관 장서 중에서 특정 이용자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판단되는 주제의 도서를 선정 및 전시해 독자에게 안내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달에는 △위대한 작가전Ⅰ(에리히 프롬) △해양생물학 △화초재배 △홈패션 제작 △종이공예 등의 주제로 다양한 작품과 도서가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여행!’이라는 부제로 운영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된 도서는 도서관 개관시간까지 자유롭게 대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부분개관에 따른 이용자의 갈증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주제의 책들을 전시할 계획이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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