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갈월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기 완료
진천군, 갈월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기 완료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7.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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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이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예정이었던 갈월1지구(354필지/540,498.7㎡)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2019년 충청북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된 갈월1지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천지사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해 △현황측량 △경계조정 △경계표지 설치 등을 실시했다.

이어 4월 8일에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진행했으며 2달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난 15일 사업을 완료 했다.

이 과정에서 조정 경계에 저촉된 건축물은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도의 경계를 조정하는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주민 간 토지경계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는 결과도 얻었다.

현재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작성해 공부정리를 완료한 상태이며 추후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다소 민감할 수 있는 토지의 경계를 조정하는 본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점차 사업지구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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