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다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27일 오후 3시 30분, 진천중학교(학교장 임중혁)를 방문하여 최근 체육계의 폭력 문제와 관련해 운동부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고 운동부 운영상황을 특별 점검했다.
□ 김병우 교육감은 진천중학교에서 운영하는 핸드볼, 복싱, 레슬링, 육상 관련 시설을 살펴보고 운동부 선수, 지도자 등과 대화를 나누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진천중학교는 레슬링, 핸드볼, 복싱, 육상 4개의 육성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레슬링은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자유형 금메달, 그레코로만형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다른 종목에서도 선수들의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기에 앞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 이 날, 진천중학교 임중혁 교장은 “코로나19로 지도 과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들의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서 보다 민주적인 방법으로 지도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자리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진천중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위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스스로 노력해야 하며, 운동 과정은 신체적 능력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를 발전시키는 사회성 함양에도 큰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 또한 “시대적 흐름에 맞게 민주적인 지도 방법을 적용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 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 운동부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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