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오늘(30일) 오후 1시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진천 본원, 청주소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직접 방문, 현장 점검을 하고 피해에 따른 긴급 지원에 나섰다.
□ 이번 호우에 따라 지난 30일(목) 00시(자정)부터 08시 30분까지 집중돼 누적강수량이 청주 135mm, 진천 95mm로 인해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진천 본원과 제천 분원에 침수피해, 청주소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빗물 누수 피해가 각각 발생했다.
□ 집중 호우로 학생수련원 진천 본원은 글램핑텐트 19동이 침수되었고, 학생수련원 제천 분원은 옹벽 토사 80㎡유출, 메쉬휀스 3경간 등이 파손됐다.
청주소로초 병설유치원 건물 1동 2개 층에서 빗물이 누수 되는 피해가 발생됐다.
□ 도교육청은 앞으로 피해현황을 정밀히 조사하고, 즉각적인 시설 점검 및 긴급복구를 통해 안전적인 학사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며 "피해 학교 및 수련원은 최대한 신속히 복구해서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진천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