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9일(수)오전 11시 전주에 소재하고 있는 우석대학 공자아카데미와 진천 향교간의 업무 협약식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 남천현 우석대 총장님과 진천향교(전교 남명수) 주요 관계자와 초청 간담회에서 비롯되었으며,이날 참석한 김운우 우석대 교수의 교량적 역할로 우석대학과 진천향교의 업무협약식이 성사되었다.이번 협약식은 남명수 진천향교 전교님과 임원 25명으로 구성된 진천향교 방문단과 전홍철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원장,형문수 중국어 원장,이호 산동사범대교수님등 주요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관계자의 참석하에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의 주된 내용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환을 통하여 양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육및 체험 프로그램 협의및 실무,각종 기획및 프로젝트 공동참여,기타 양기관의 실무 협의에 따른 합의사항 이행등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행사전에는 공자아카데미측이 제공한 각종 중국의 고유문화 관람과 다도(茶道),붓글씨,매듭만들기등등 방문단이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 업무를 주도한 (전)진천 청년유도회장 남구현회장은 금번 협약식을 계기로 진천 유림의 조직또한 기존의 인.의.예.지,충.효의 우리 고유의 전통적 가치를 더욱 보존 발전 하면서도 제향중심의 기존의 한계적 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일반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히 다가갈수 있는 유림의 대중화,현대화를 위하여 끊임없는 자기 개혁과 현대적인 교육프로그램개발과 시행을 통하여 새로운 유림의 시대적 가치를 찾아 나설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며,향후,양기관의 실무적 채널을 통하여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수립및 시행을 통하여 진천 지역의 새로운 유학을 폭넓은 동양사상의 이해와 각종 인문사회교육의 프로그램으로 탄생될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면서 향후,진천향교뿐만 아니라 충북 교육문화구인 진천군과의 업무협약도 기대해볼수 있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특히,이날 업무협약식에 진천군이 협찬한 생거진천쌀 선물세트과 진천 향교 "진유청림"회보를 선물하여 우석대 공자아카데미측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