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무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팔 걷어부쳐
진천군 공무원,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팔 걷어부쳐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8.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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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복구활동에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진천에 169mm에 이르는 큰 비가 내려 47ha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건물 19채 파손, 축사 2곳 침수 등 94억 원 이상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 공직자 40여명은 2개조로 나눠 지역의 오이농장과 피해가구를 방문해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공직자들은 주택 내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이번 호우로 상실감이 더 커졌을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군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정,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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