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정경호)는, 2020. 8. 10.(월) 오후 14시 진천종합터미널에서 실종 지적장애인 조기발견에 도움을 준 진천여객 소속 버스기사 전효창(49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 버스기사 전효창씨는 지난 7. 24.(금) 오전 10시경 회사로 부터 관내
지적장애 여성이 실종이 되었다는 ‘돋보기 안전망’ 전파 내용을 확인
하고, 버스를 운행하며 주위를 세심히 살피던 중,
요구조자를 발견 후 바로 경찰에 신고 요구조자가 범죄 및 교통사고 등 2차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유공자다.
○ 진천터미널 신동삼대표와 소속 직원들은 지난 6.30.(화)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돋보기 안전망’ 협약으로 실종 발생 시 진천경찰서로부터 전달받은 요구조자의 인상착의를 신속히 지원들에게 전파하여 요구조자가 조기 발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왔다.
○ 정경호 진천경찰서장은 “실종자를 안전하게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효창씨와 실종발생 시 적극 협조 해 주는 신동삼대표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달 하였으며, 이어서 “실종은 이제 우리 경찰만의 이야기가 아닌 서로 함께 주위를 살펴야하는 우리 모두의 숙제가 되었으며, 이렇게 지속적으로 함께 한다면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진천이 될 것이며, 진천경찰서가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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