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과 그 후, 창의인재로서의 성장을 위한 고민
영재학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과 그 후, 창의인재로서의 성장을 위한 고민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8.24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EDI, ‘한국영재교육종단연구의 고등교육 단계 조사설계 연구’ 결과 발표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은 2019년 기본 연구로 수행한 「한국영재교육종단연구」의 주요 결과를 담은 ‘영재학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과 그 후, 창의인재로서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KEDI Brief를 발간하였다.

- 한국영재교육 종단연구는 영재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영재교육대상자의 주요 발달 과정별 특성을 살펴보고 국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 2019년 한국영재교육종단연구는 3년차 연구로,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은 2020년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이에 3차년 연구에서는 영재학교 졸업생(1단계 연구)들의 고등교육 단계(2단계 연구)에서의 중요한 경험과 발달을 살펴볼 수 있는 조사설계 연구를 수행하였다.

□ KEDI Brief에는 영재학교 졸업생들이 과학 창의인재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은 무엇인지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영재학교 졸업생들이 대학 진학 과정에서 어떤 동기를 가지는지, 계열과 전공 선택의 이유와 시기는 언제인지, 대학 선택의 원인은 무엇인지, 영재학교 경험이 대학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

□ 또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영재학교 졸업생들이 대학에 진입하면서 필요한 지원으로 자기주도적 성장을 위한 교육 시스템의 활성화, 진로선택과 성장 지원, 영재교육과 고등교육 프로그램의 연계성 제고를 제안하였다. 또한, 영재교육대상자가 국가 창의인재로서 성장하도록 실증적 증거 기반의 진로 모형 개발 및 지원 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