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소기업 판로지원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충북도, 중소기업 판로지원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8.27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포스트코로나 대비 중소기업 비대면 판로지원 방안 모색 -

충북도는 2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판로지원을 위해 KT와 함께 추진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KT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온라인 시장규모 확대 등 중소기업의 내수와 수출 판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충북도, 충북연구원,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석한 가운데 KT가 그간 추진한 연구수행 결과를 발표했고,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중소기업 판로정책에 관한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도는 KT와 진행한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 사태, 한국형 뉴딜정책 등 대내외 환경을 종합 분석해 ➀ 중소기업 판로지원 체계 정립 ➁ Ontact 디지털 마케팅 ➂ 지원 시스템 구축 등 3가지 추진전략을 설계하고 그에 따른 23개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추진과제는 온라인전시·박람회 및 중소기업지원 포털 등 기업지원 비대면 통합 시스템 구축, 온·오프라인 병행(O2O)·V-커머스 등 온택트(Ontact)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이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은 향후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의 지원 정책 수립 및 2021년 신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도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판로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제시된 추진과제는 면밀히 검토, 사업화를 위해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충북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