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양성평등주간 맞아 유공자 포상 및 연계사업 추진
충북도, 양성평등주간 맞아 유공자 포상 및 연계사업 추진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8.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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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20년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의식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도민의 관심제고를 위한 문화․교육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양성평등 의식제고와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26명과 3개 단체를 선정하고, 양성평등주간 기념 도지사 표창을 각 시군 등을 통해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문화행사로 지난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충북여성재단 주관으로 ‘어찌 아름답지 않으리오’라는 주제로 충북여성사진전과 양성평등토론회가 개최됐다.

8월부터 10월까지 청주YWCA 주관으로 충북여성영화제가 이어지고 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북지회 주관으로 ‘소비 속 숨은 양성평등 찾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당초 올해 첫 법정기념일을 맞은 ‘여권통문의 날’, 9월 1일에 맞춰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 발’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도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불가피하게 취소했다.

박현순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권통문의 날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충북여성의 역사를 돌아보고 기억하는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되어 아쉽다.”라며, “일터나 가정,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여성을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배려하고 노력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7월에 기념했던 양성평등 주간은 올해부터 여권통문 발표일인 9월 1일로 옮겨 기려진다. 여권통문의 날은 매년 9월 1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1898년 9월 1일을 기념해 지난해 11월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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