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 공동판매장 설치 지원, 어업인 판로 개척
민물고기 공동판매장 설치 지원, 어업인 판로 개척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9.14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고, 기르는 어업에서 가공·판매까지 부가가치 창출 기반 마련

충북도는 내수면어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존의 잡고 기르는 어업의 틀에서 벗어나 가공, 유통, 판매 등으로 이어지는 어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다슬기, 쏘가리, 동자개 등 다양한 민물고기가 연간 500톤 정도 생산되고 있으나 단순 식당 납품 등 유통구조가 단순해 영세어업인들의 부가가치 창출이 어려우며 점차 경제적 입지가 줄어들고 있어 민물고기 공동판매장 설치 지원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수산물 집하장 및 가공판매시설 지원 사업 대상자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또는 양식어업인 단체이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가공공장, 원료 및 제품보관시설, 판매시설, 활어차량, 포장기계 및 포장재 등에 대해 총 4억원의 사업비(지방비 70% 자부담 30%)를 지원 한다.

※ 추진실적 : 2017년(제천 1개소), 2018년(청주 1개소), 2019년(진천 1개소), 2020년(옥천 1개소)

도 관계자는 “충북의 풍부하고 다양한 수산자원을 활용해 제조·가공·유통·판매·서비스 등 6차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어업부가가치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