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환절기 건강 지킴이 흑도라지 소스 특허출원
충북농기원, 환절기 건강 지킴이 흑도라지 소스 특허출원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9.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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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빵과 함께 먹는 소스 개발로 소비자 선택 폭 넓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새콤달콤한 흑도라지 소스 제조방법’을 개발하여 특허출원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환절기를 맞이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도라지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19로 인해 기관지 질환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효능이 있는 식품 소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도라지는 한방에서 폐를 건강하게 만들고 기관지 질환을 다스리는 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도라지 사포닌은 기침, 가래,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흑도라지 소스는 아린 맛은 감소시키고 사포닌 함량 2.1배, 총폴리페놀 함량 3.2배 증가한 흑도라지를 주원료로 하여 사과식초, 올리고당, 추가적인 과일즙과 젤리화 소재를 혼합하여 맛과 점성을 최적화 하였다.

흑도라지 소스는 샐러드, 스테이크, 빵, 과자와 함께 섭취할 수 있으며, 그대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윤향식 박사는 “개발된 흑도라지 소스가 다양한 제품 유형으로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한 기술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술이전을 통해 조기 상품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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