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집중점검
충북도는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공간 확보를 위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시군 합동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관리 실태점검은 도내 어린이놀이시설 2,259개소 중 도의 경우 12개소를 표본점검하고 각 시군은 시설별 30% 이상 표본을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놀이시설 시설기준 준수여부 ▲관리주체 자체 점검결과 기록보관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법정의무사항 (보험, 안전교육 등) 확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실태점검 등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것이다.
특히 아파트와 공원 등 야외에 설치되어 있는 어린이놀이시설의 방역관리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점검결과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규위반 및 보완사항 등 위험요인은 안전조치가 완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환경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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