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하루 동안 공장화재 1건과 대형 교통사고 1건에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어제 19시 12분경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6인승 트럭을 관광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인력 20여 명을 투입했고 장비 7대를 동원하여 6명의 부상자들을 신속 이송했으며, 사고 발생 40여 분만에 상황을 마쳤다.
또한 오늘 0시 44분경 덕산읍 구산리의 한 폐기물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총 53명의 인력과 13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인접 공장으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완벽히 방어했으며, 화재 발생 33분여 만에 진압을 완료했다.
송정호 서장은 “2건의 대형 사고에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집중시켰고, 이를 통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최대한 막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능력을 꾸준히 배양해 대형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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