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스포츠학교의 모델 충북체육중학교 설립 청신호
미래형 스포츠학교의 모델 충북체육중학교 설립 청신호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9.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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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위원회에서 충북체육중학교 특성화중학교로 설립 동의 받아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교육부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위원회에서 충북체육중학교 특성화중학교로 설립 동의받아 2024년 3월 개교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체육중학교는 체육계열 특성화중학교로, 교육부장관의 동의가 있어야 설립을 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시행령으로 규정되어 있다.

□ 충북체육중학교 설립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과가 나왔지만, 지속적으로 교육부와 지방교육재정연구원과의 협의를 통하여 충북체중 개설 종목 선수현황 및 입학예정자 데이터 분석, 전국체육중학교 운영상 문제점 해결 방안(입학정원 수급, 교육과정 운영), 학생선수 인권 및 학습권 보호계획, 지역연계 방안 및 네트워크 운영 계획 등의 보완점을 보완하여 충북체육중학교 설립 동의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 충북체육중학교가 설립되면 일반학교에서 육성하기 어려운 기초종목을 개설하여 체육영재를 조기 발굴하여 육성하고, 과학적이고 특성화된 체육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 체육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 충북체육중학교는 진천군 문백면 충북체육고등학교 내 부지에 위치하며 3학급 75명으로,

충북체육고등학교와 연계 육성할 수 있는 종목과 일반 중학교에서 육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9개 종목의 학생을 모집하여, 엘리트체육을 활성화하여 충북 체육교육의 선진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10월 자체투자심사와 충북도의회에 학교설립 계획안 심의를 거쳐 24년 3월에 개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떻게 학교를 설립 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보다는 어떻게 학교를 운영 할 것인가를 고민하여 운동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및 진로교육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형 스포츠학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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