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과정 교직원 연수 2.6배 증가
코로나19 과정 교직원 연수 2.6배 증가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9.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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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맞춤형 연수 통해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당부

충청북도교육청(김병우 교육감)은 2020년 상반기 직속기관이 진행한 1,162개 직무연수에 작년 동기보다 38,000명이 증가한 60,540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은 9월 17일(목)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충북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김병우)를 통해 교직원 대상 상반기 연수 실적을 밝혔다.

□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교직원 대상 연수는 총 1,162개이며, 참가한 교직원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8% 증가한 60,540명이다.

직무연수 외에도 단재교육연수원 유튜브 채널에 탑재한 줌을 활용 원격수업 콘텐츠 등 46과정은 18만 뷰를 기록하였다.

□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단재교육연수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속기관들이 제공한 직무연수들이 원격수업 기능 등의 학교 맞춤형 원격연수로 진행된 것도 직무연수 참가자 증가의 원인이 되었다.

□ 충북교육연수위원회에서는 하반기부터의 연수 방향을 △학교-직속기관-도교육청의 연수 협력제체 구축, △직속기관별 전문성을 살린 연수 운영과 재구조화로 설정하였다.

설정된 연수 방향을 통해 도교육청은 현장 교직원들을 요구와 필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연수를 운영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 2021년에는 935개, 234,165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 충북단재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집합연수가 어려운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합연수 또는 콘텐츠를 활용한 연수를 적절하게 추진하여, 현장의 상황과 눈높이에 맞도록 탄력적인 현장 맞춤형 연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인 김병우 교육감은 “연수를 통해 함께 행복한 교육 기반을 다지고, 변화하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교육 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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