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전통문화체험 꾸러미’배부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한가위를 맞이해 9월 18일(금)부터 9월 19일(토)까지 2일간 청주 시내 초・중・고 학생 다문화 60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 센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부모 자녀 캠프’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전통문화체험 꾸러미’ 보급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 이 꾸러미에는 우리나라 전통 놀잇감, 부모나라 전통 놀잇감과 한과를 담았으며, 우리나라의 윷놀이, 제기, 공기와 부모나라의 찌엔즈(중국), 따가오(베트남), 잭스톤(필리핀), 카루타(일본), 펜토미노(러시아), 어니스(몽골) 등 놀잇감과 놀잇감 사용 종이 안내문, 인터넷 사이트(유튜브 등) 안내도 함께 들어있다.
□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인척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전통놀이 꾸러미를 통해 우리나라와 부모나라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면서 가족 간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나라에 대한 정체성 확립의 기회를 갖게 되고,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중등 한국어 디딤돌 온라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등교수업 시작에 따라 ‘다문화교육 전시체험관 관람 투어’도 다시 재개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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