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제10회 충북정보화농업인 경진 성료
충북농기원, 제10회 충북정보화농업인 경진 성료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09.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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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활용 , 농업농촌 정보문화 확산 위해 분야별 치열한 열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22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사)충청북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와 공동으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충북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예방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수상자 위주의 간소한 행사로 진행했다. 금년 정보화 경진은 인터넷·모바일·SNS 등을 활용하여 농업·농촌의 정보화를 선도하고,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확산하면서 새로운 유통채널인 모바일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화농업인 활동 우수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5개 분야 21점의 상을 두고 1차 서면평가에 이은 2차 현장 발표경진이 진행되어 그 어느 대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경진분야별로‘ICT 활용 농업생산성 향상 및 소득창출’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은 발표평가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 끝에 한성윤(청주)씨가 수상하였다. ‘전자상거래 상품상세페이지’ 분야는 음성 심영심 회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고, ‘농업·농촌 사진 경진’ 분야에서는 영동의 김경순씨가, 이 번 대회에 처음으로 도입된 ‘유튜브 활용 경진 대회’에서는 괴산의 박지혜씨가 영광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농업·농촌 정보문화 확산’ 단체분야에서는 청주시정보화연구회(회장 이일구)가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였다. 최우수상에는 괴산군연구회 그리고 우수상에는 진천군연구회가 각각 수상하였다.

더불어 이번 대회 정보화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의 표창도 있었다. ‘공무원 유공’ 분야에 이수빈 농촌지도사(영동농기센터)와 신윤철 농촌지도사(단양군농기센터)가 수상했고 ‘우수농업인’에 이대호(충주), 유병열(진천), 김태운(괴산)회원이 수상했다. 그 외에도 한성윤(청주), 김익재(충주), 김민제(영동)회원은 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 유례없는 긴 장마와 태풍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끈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경진대회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며, “농업기술원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서 농업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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