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IS 2018 결과를 통해 본 교원 및 교직환경 국제비교」 주제로 제153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TALIS 2018 결과를 통해 본 교원 및 교직환경 국제비교」 주제로 제153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0.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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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8일(목) 오후 2시, KEDI TV 온라인 중계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은 오는 10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TALIS 2018 결과를 통해 본 교원 및 교직환경 국제비교」라는 주제로 ‘제153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박남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 TALIS는 교원과 교수·학습 환경에 대한 비교·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원정책을 수립하고, 교육체제의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 중인 대규모 국제 조사이다.

- TALIS 연구는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TALIS 2008(1주기), TALIS 2013(2주기), TALIS 2018(3주기) 조사가 진행되었다. 우리나라는 TALIS 2008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한국교육개발원은 TALIS 국가센터로서 개념 틀 논의, 조사 시행, 결과 분석과 확산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이날 포럼에는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과 박남기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연구 책임자인 김혜진 박사(KEDI)가 교원정책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를 위해 TALIS의 목적, 주요 주제 등을 소개한 후, 이어서 4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 첫 번째 주제 발표인 박희진 박사(KEDI)의 ‘교사의 직무스트레스 영향 요인 분석’ 발표에서는 가변수최소자승법(Least Square Dummy Variable, LSDV)을 활용하여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전문성 계발 활동이 직무스트레스에 주는 조절 효과를 제시한다.

□ 길혜지 교수(충북대학교)의 ‘중등교사의 교수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 관계 분석’에 관한 두 번째 발표에서는 2수준 다층구조방정식모형(Multilevel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활용하여 교사 평가와 피드백 경험이 교사의 교수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제시한다.

□ 최인희 박사(KEDI)의 ‘교사 협력에 영향을 미치는 교수 수준 및 학교 수준의 요인 탐색’ 발표에서는 2수준 다층모형을 적용하여 교사 협력에 영향을 주는 교사, 학교 수준의 변인을 제시한다.

□ 끝으로, 박효원 박사(KEDI)가 ‘교장의 분산적 리더십에 대한 교사-교장 간 인식차이 영향 요인 탐색’ 발표에서는 2수준 다층 모형을 활용하여 교장 리더십에 대한 교장의 자기 인식과 교사 인식 간 차이를 가져오는 요인을 제시한다.

□ 주제 발표 후에는 최원석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김갑성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정바울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주현준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 지정토론이 있으며, 이동엽 한국교육개발원 실장의 진행으로 온라인 참여자와 발표자, 토론자가 함께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 한국교육개발원 반상진 원장은 이번 포럼이 교원 정책에 관심을 가진 전문가 간 깊이 있는 토론과 논의의 장이 됨과 동시에 한국교육개발원과 학술단체 간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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