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승 수 초평면장
정 승 수 초평면장
  • 엄일용 기자
  • 승인 2020.10.13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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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래도시를 만드는 도시계획 전문가
정승수 초평면장이 면행정업무를 챙기고 있다.
정승수 초평면장이 면행정업무를 챙기고 있다.

 

진천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균형 발전에 총력
고향 생거진천의 공복으로서 도시발전을 위해 헌신 봉직

우리의 역사 중 실학 사상가로서 백성들의 살기 좋은 삶을 위해 지방관들이 가져야 할 정신과 자세, 지켜야 할 행동들의 덕목 지침서를 저술한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다산 정약용은 실학자로서 정조시대 수원 화성 축조 당시에 주도적으로 수원 화성건설 추진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처럼 지금 이 시대에도 ‘목민심서’의 실학사상과 위민정신으로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건설하기 위해 진천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균형발전에 총력을 기울여 도시계획을 입안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면서 2025년 진천시(市) 승격의 토대를 마련 하는데 커다란 공을 세운 도시계획 전문가인 공직자가 있다. 그가 바로 정승수(59세) 초평면장이다.
생거진천인으로서 고향을 위해 헌신 봉직하고 있는 정승수 초평면장을 만났다. 

도시계획 전문가로 헌신 봉직
정승수 초평면장은 초평면 용정리 양촌마을이 고향이다. 그는 초평초등학교, 진천중학교, 진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다. 그는 경기도에 있는 모회사에서 5년여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1993년 4월, 경기도 공무원공채시험(토목직)에 합격했고 그 해 12월 강화군으로 발령을 받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도(道)간 동의 절차를 거쳐 1995년도에 괴산군으로 전보되었다가 1997년 진천군 초평면으로 전입해 고향에서의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진천읍 산업개발팀장, 회계정보과 재산관리팀장, 명품도시건설추진단 도시조성팀장, 지역개발과 도시재생팀장, 도로팀장을 거쳐 2020년 7월 초평면장으로 부임해 근무하고 있다. 
그는 최진순(57세)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계획 토대 마련
진천군의 경우 산수, 신척, 송두산업단지 등 130만 평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있어, 2025년 시(市) 승격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군은 그동안 진천읍의 도시공간 부족에 따른 신시가지 개발과 쾌적한 정주 공간 조성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10여 년 전 부터 정부의 관련 부처와 협의해 왔으나 계속 지연되었다. 
그는 도시재생팀장 시절 도시계획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성석지구의 농업진흥지역(약 30ha) 해제가 절실하다는 것을 판단했다. 이에 군 도시계획을 입안하고, 추진계획의 당위성과 절실함을 관철하기 위해 발로 뛰면서 정부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설득함으로써, 결국 2019년도에는 지난 10여 년간 이루지 못해왔던 성석지구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진천시(市) 승격을 위해 총력 추진
진천군은 2025년을 목표로 시(市) 승격을 위한 총력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7기 2년 동안 전국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증가세 최고를 기록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의 8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3만8379세대, 8만1949명이다. 2년 동안 인구 증가율은 7.7%이고, 최근 4년까지 보면 18.8%의 가파른 증가세다. 
정승수 초평면장은 “2025년 진천시 승격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주민들과 함께 총력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초평면 소재지의 발전과 초평저수지 천혜의 명품 자연환경을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퇴직후 고향에서 노후를 보내는 것이 희망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생거진천군의 생동감 있는 사람 살기좋은 친환경 미래도시계획의 추진과 2025년 시(市)승격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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