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은어수정란 이식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은어수정란 이식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0.14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정기원)는 10월 14일 은어 수정란 5백만개를 충주호(제천시 한수면 일원)에 이식한다고 밝혔다.

은어는 바다가 가까운 하천에서 어린시기를 보내고 다시 강으로 올라와 서식하는 회유성 어류이나 충주호에 서식하는 종은 내륙에 정착하여 번식을 반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2014년부터 충주호에서 은어의 서식과 어획실태 등을 조사하여 은어의 서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한 후 매년 수정란을 이식하고 있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 몇 년간 은어 어획량이 조금씩 증가하는 점을 고려, 지속적인 수정란 이식으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은 물론, 지역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