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청소년 세대 특징과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2020년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온라인 개최
‘초·중·고 청소년 세대 특징과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2020년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온라인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0.14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14일(수) 오후 3시,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외 7개 교육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교육정책네트워크는 오는 10월 14일(수) 오후 3시부터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에서 `초‧중‧고 청소년 세대 특징과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0년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책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서울특별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전 세대와는 질적으로 다른 청소년 세대의 의식, 가치관, 태도, 문화양식이 나타남에 따라 이러한 특징을 이해하고 교육장면과 정책방향에의 반영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토론회의 제1부에서는 김민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미래 교육을 위한 초‧중‧고 청소년 세대 특성 분석’을 발표한다.

- 김민 교수는 청소년 세대에 대한 담론을 탐색하고, 설문조사 및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통해 도출한 청소년 세대의 특성을 청소년의 의식과 가치관 변화, 미디어 리터러시, 성인과의 관계, SNS 사용과 친구관계, 학교 내 평등한 관계, 사회관과 직업관, 학교의 대응전략 등의 차원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 제2부에서는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진행으로 박세용 운산고등학교 졸업생, 이정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구교사(서울방송고등학교 교사)와 더불어 제1부의 발표자인 김민 교수가 `청소년 세대 특징을 반영한 미래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에 관한 패널토론을 실시한다. 패널토론 의제는 교사-학생 간 세대 차이 실태 및 학교 문화의 변화, Z세대/알파세대에 부합하는 교수-학습 방법, Z세대/알파세대 학생 정책 방향 등 총 3가지다.

- 박세용군은 지속적인 과학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 교육이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어 문화지체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교사와 학생 간 차이를 인정하고 교수학습 방법 및 입시제도 변화를 통해 미래 인재상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할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 이정은 교사는 세대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극복하고 알파 세대에 부합하는 교수학습이 학교에서 이루어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생태계로서의 학교 문화를 만드는 것이며, 교사와 학생 사이에 수평적 관계가 맺어지고 민주적 학교 문화가 자리 잡은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과정 구성의 자율성이 강화되고 교사가 학생과의 관계 및 교수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함을 제시할 예정이다.

□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정책에 관한 보다 많은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하여 토론회 개최 당일 실시간 질의응답과 채팅과 토론회 종료 후에는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정책네트워크는 이번 토론회에 이어 총 두 차례의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교육정책 토론회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관계기관, 학계 전문가와 더불어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교원, 교육계 종사자 및 일반 국민의 소통을 토대로 정책 숙의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현장성을 증진시키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 이어지는 토론회에 교육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