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한자리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한자리에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0.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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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2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온라인 심사

소독제가 눈에 튀어 눈에 화상을 입거나 옷감이 상하는 위험한 상황이 되어 오히려 소독제 사용이 불안해진 상황을 해결하고자 발명한 ▲튐 사고를 방지하는 양 조절형 손 소독제 펌프

교실에서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는 데 입을 가리는 마스크 때문에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입모양을 볼 수 없어 대화가 힘들었던 상황에서 목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한 ▲리얼? 잘 들리는데 말하기도 편한 마스크 등 위와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은 ‘제 42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출품작들이다.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은 10월 16일(금) ‘제 42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온라인 심사로 개최하였다.

□ 이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성장과 발명역량을 키우고자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대회는 취소가 되었으나 충북대회는 비대면 온라인 면접심사로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 이번 대회는 199명의 초·중·고학생이 참가했으며, 이 중 지난 9월 서면심사로 1차 심사에서 선발된 50명이 2차 온라인 면접심사에 참여하였다.

□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이 다수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 출품작에는 ▲마스크 보관 주머니가 구비된 목걸이 줄 ▲제습제가 포함된 뽀송뽀송 마스크 ▲마스크를 벗어도 비말 차단 가능한 에어커튼 마스크 ▲서 있는 마스크 ▲귀 아픔 해결 마스크 목걸이 줄 ▲화장이 묻지 않는 패드 마스크 ▲코로나 19 예방 거리유지 알리미 ▲코로나 LED자외선 소독기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수의 작품들이 있다.

□ 대회를 개최한 박재환 원장은 “미래 꿈나무들의 일상 생활 속 작은 호기심과 상상력이 세상을 바꾸는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하고 도전하여 과학적 배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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