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주민자치회,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
진천군 주민자치회,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0.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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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주민자치회는 2020년 주민총회 결과 마을계획 4개를 내년도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계획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이 정기적인 회의와 현장답사, 의견수렴 등을 통해 발굴한 마을현안으로 최종 실행여부는 읍면별 주민총회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다같이 걷자 꽃길 한바퀴(진천읍) △생생덕산 서커스 매직에 흠뻑 빠지다(덕산읍) △꽃과 함께하는 덕성산 등반대회(광혜원면) △인도교 경관 정비공사(광혜원면) 등으로 2021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될 계획이다.

군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민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지만 읍면별 분과위원회 단위로 주민 의견 수렴 및 의제발굴 활동을 지속하고 주민총회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내년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아울러 충북에선 가장 먼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진천읍을 시작으로 올해 덕산읍과 광혜원면이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했으며 미전환 4개 읍면(초평·문백·백곡·이월)도 주민자치회 전환을 확대해 주민의 대표기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마을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주민총회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회에서 결정한 사업들이 내년도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자치회 위원 및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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