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홍 래 덕산119안전센터장
김 홍 래 덕산119안전센터장
  • 엄일용 기자
  • 승인 2020.10.2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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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과 덕을 겸비한 센터장
김홍래 덕산119안전센터장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김홍래 덕산119안전센터장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재난재해 발생시에 목숨 걸고 앞장서 사투를 하는 영웅
긴박한 상황 속에서 물. 불 안 가리고 최선봉에서 맹활약

 

지난 10월 8일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건물(35층)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 온몸을 떨게하는 화재가 발생 했었다. 이 때에 우리의 소방공무원들은 자신들의 몸을 돌보지 않고 화마속에서 오직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불길을 잡는데 영웅적인 총력전을 펼침으로서 1명의 사망자도 없이 화재를 진압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훨훨 타오르는 불길 속이든,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재난재해 물난리 속이든 오직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최선봉에서 사투를 벌이며 맹활약을 하고 있는 생거진천이 낳은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이 있다. 그가 바로 김홍래 덕산119안전센터장이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최선봉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김홍래(55세) 덕산119안전센터장을 만났다.

경륜과 덕을 겸비한 일등 소방관
김홍래(55세) 덕산119안전센터장은  백곡면 명암리가 고향이다. 백곡초등학교, 백곡중학교, 청주운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청주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1995년 충청북도 소방관 공채시험에 합격하고 증평소방서에 발령을 받아 소방공무원에 입문 했다. 그 후 2005년도에 진천소방서가 개소 되면서 진천소방서로 전보 발령됐고, 2020년 1월부터 덕산 119안전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선후배 소방공무원들과 소탈하고 격의 없는 대화와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면서 동료들과 잘 어울린다. 또 경륜과 덕을 겸비한 일등 소방공무원으로, 주변으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그는 김영순(52세)여사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구급처리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도 겪어
김홍래 센터장은 1995년 중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도 있었다. 새벽 시간대에 교통사고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를 하던 중에 뒤따르던 승용차가 구급차를 추돌했고, 김홍래 센터장과 동료 소방관은 부상을 당했었다. 하지만 자신들이 부상을 당했음에도, 그 혼란한 와중에서 교통사고 환자 2명을 무사히 병원까지 이송했다. 사고자들의 생명을 먼저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이를 악물고 부상당한 몸의 고통을 참아가며 그 어려운 상황속에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 해 낸것이었다. 그리고 그 와 동료 소방관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어야만 했다.

위험물 폭발사고 등 화재진압 사투 벌여
그 는 수많은 화재 진압에 출동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화재시설 주변에 화학공장이나 위험물 제조시설이 있는 경우 화재진압에 가장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특히 우리 진천군 지역에는 많은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화학공장이나 위험물 제조시설이 있다. 지난 2019년에 이월면에서는 위험시설물에 화재가 발생한적이 있다. 이때 유류 탱크로리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고 주변으로 확산 되는 상황이었음에도 그와 진천소방공무원들은 죽음을 불사하는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 끝에 더 큰 피해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처했고, 무사히 화재를 진압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고 김홍래 센터장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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