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0 강소농 대전 성황리에 마쳐
진천군, 2020 강소농 대전 성황리에 마쳐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0.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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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일간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0년 강소농 대전’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서울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개최됐던 강소농 대전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각 시군에 사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대전에 강소농이 80% 이상 입점해 있는 푸드마켓과 손을 잡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강소농대전을 치뤘다.

개막식은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장과 강소농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개막행사에서는 2020년 강소농 육성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충북 대표로 강소농자율모임체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행충농(행복을 충전하는 농업인들)’과 우수강소농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선화농장 김지혜 강소농의 활동이 담긴 동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항생제 제육볶음 △닭볶음탕 △간장찜닭 △쌈겹 한판 등 농산물 알찬세트 꾸러미를 개발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를 진행했으며 정육제품도 특가로 판매했다.

특히 꾸러미상품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는 체험키트로 천연스카프만들기 키트, 딸기잼, 빵 등을 증정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전이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와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소농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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