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 학교들 수능 1주일 전부터 원격수업 전환
수능 시험장 학교들 수능 1주일 전부터 원격수업 전환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1.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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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수능 관련 방역 대책 수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고등학교 등 원격수업 전환 관련 사항’을 도내 중·고등학교에 안내하였다.

□ 지난 10월 30일(목)에 안내된 이 지침에 따르면 수험생들의 감염병 발병 예방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12월 3일(목)] 1주일 전인 11월 26일(목)부터 12월 2일(수)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84교)들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게 된다.

□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다음날인 12월 4일(금)은 수능시험장교에 한해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단위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안내하였다.

□ 수능 시험 당일 도내 시험장은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33교, 546실),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4교, 20실 이내),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등을 지정하여 운영 예정이다.

□ 일반시험장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시험실당 수험생수를 28명에서 24명으로 줄이고, 당일 유증상자 및 시험 당일 환자 발생 시 일반시험실과 분리되어 마련된 별도시험실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 또한 비말 감염 차단을 위해 수험생 책상에 방역 칸막이를 설치하게 되며, 시험 당일 날씨 및 시험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휴식시간마다 환기를 위해 출입문과 창문을 개방해야 한다.

□ 한편, 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수능방역 TF팀을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시험 단계별 조치사항 및 수능전후 시험장 특별방역 실시 등을 포함한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일선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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