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WMC 사무총장에 백성일 임명
제2대 WMC 사무총장에 백성일 임명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1.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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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년간 국제스포츠 및 남북 스포츠교류 실무경력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장 이시종)는 3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백성일(61) 제2대 사무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백 신임사무총장은 지난 29일 개최된 제5차 WMC 총회에서 선임된 34년간 대한체육회의 국제스포츠 업무를 담당한 국제통이다.

그는 1985년 대한체육회에 입사해 1986아시안게임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까지 국내 국제종합대회의 유치와 운영뿐만 아니라 100여 차례 주요 국제경기대회 및 국제스포츠회의의 국제스포츠 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리고 7회의 남북체육회담 실무협의에 참여하는 등 국제스포츠전문가로서는 국내 최고의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비서실장으로 1993년부터 9년간 근무하면서 IOC와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등의 업무를 중심에서 직접 수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7년 WMC위원으로 위촉되어 세계무예마스터십과 연을 맺으며 WMC의 GAISF 가맹신청 과정에 힘을 보태 왔다.

임명장을 받은 그는 “WMC가 국제스포츠기구로 발돋움하는 시기에 사무총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면서, “우선 WMC의 현안 사업인 GAISF 준회원 가입과 2023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도시 선정에 집중하고, WMC사무국의 지위 확보를 위한 유네스코(UNESCO)자문기구로서 역할과 세계반도핑위원회(WADA) 가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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