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1~’25)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1~’25)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진천자치신문
  • 승인 2020.11.04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북도는 11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1~’25)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1~’25)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하며, 지난 4월 충북연구원은 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급변하는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추진과제를 적극 발굴하고자 중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기본계획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는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자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최남희 국립한국교통대 행정학부 교수,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충청북도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충청북도 청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본계획수립은 지난해 11월 제정된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보고회는 국내외 인구정책 선진사례 분석, 충청북도 인구정책 성과와 인구실태 분석,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 비전과 전략제시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모든 세대가 함께 만드는 행복, 미래 생명의 빛 충북’을 비전으로 ①함께 보살피는 따뜻한 행복실현, ②모두 잘사는 풍요로운 지역(일자리·가족친화), ③행복한 삶의 질 향상 기반조성, ④소통과 공감가치의 환경조성의 4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각 전략별 중점 추진과제, 신규정책 제안사업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토론과정을 거쳤다.

충북도는 보고회 이후에도 전문가 간담회, 도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저출생부터 고령화, 미래 경제·인구구조 변화를 예측하고 정부에서 수립중인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연계해 제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발굴된 대응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도개선이나 국가적으로 추진해야 될 사업은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저출생 고령화 가속화, 청년인구 유출 등 우리 도의 현황과 특성에 적합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용역을 잘 마무리하여 충청북도 맞춤형 중기 인구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